최창식(손현주), 오형사(마동식), 김진규(최다니엘), 차동재(박서준), 서장(정원중), 어린 동재(엄지성) 진짜 형사들이 사건을 축소하고, 증거없이 피의자로 구속하고.그럴지도 모르겠다.영화에서만 아니고 몇몇의 나쁜 경찰이 어디에나 있으니.학교에서 일진행세를 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에서 동료를 못 살게 구는 사람이나.당한 사람은 쉽게 잊지 못한다.원한을 품을 수도 있다.복수를 무서워하라는 말이 아니다.인간으로, 특히 약자인 사람들에게 무심코라도 나쁜 짓을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나도 잊으면 안되는 말이다. 손현주, 최다니엘 이름이 생각이 안 나서, 영화 보는 내내 신경이 쓰였다.거의 마지막에 생각이 났는데.손현주는 슬프고 비루한 얼굴 연기는 최고인것 같다.박서준이나 최다니엘의 멍한 연기도 일품이고.마동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