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 듀랜드(조반 아데포), 잭 루니(존 브래들리), 닥터 예(로잘린드 차오),
오기 살라사르(에이샤 곤잘레스), 진 청(제스 홍), 윌 다우닝(알렉스 샤프), 지자(시 시무카)
다스(베네딕트 윙)
시즌 1의 8부작.
비교적 짧은 드라마이지만, 이야기는 놀라울 정도로 매력적이다.
이런 우주적인 상상력은 신기하고 부럽다.
소설을 쓴 작가 류츠신은 천재인가?
그 소설을 바탕으로 이렇게 놀라운 영상을 만들어 내는 감독의 역량도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용두사미의 한국 공중파 드라마를 보다가 '삼체'를 보니 신기할 따름이다.
비교를 하면 안되는데.
원작소설도 읽어보고 싶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그건 기본이라 생각하고.
과학적인 내용인데 아주 낭만적이고 감정적인 이야기도 많다.
진짜 삶을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이다.
신기한 장면도 많은데.
게임이라고 나오는 장면은 게임에 문외한인 사람이 봐도 멋지다.
게임 개발자들이 보면 이해가 잘 되겠지.
시즌 1의 마자막 장면은 '벌레'이다.
삼체인이 사람을 벌레라 하는데.
희망적으로 해석해 버리는 다스.
시즌2가 치열하지만 희망적일 수도 있겠다.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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