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은(박지훈), 안수호(최현욱), 오범석(홍경), 영이(이연), 영빈(김수겸) 만화를 열고 나온 배우들이다.절대 현실감 없는 '강한 영웅'.그렇게 맞고 또 덤비는 거 보면 사람이 아닌 것 같다.공부하는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돈도 벌어야 하고 제 몸 간수도 해야 하고.강해져야만 하는 아이들이다.아무리 드라마고, 웹툰이라 해도 안타깝다.학교가 아무런 역할을 못하고 (안 하고).집도 보호를 해주지 못한다.주인공뿐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다 불쌍하다. 그래도 드라마는 폭력적이지만 인간적이고, 더럽지만 빠르고 정리된 느낌이다.모순적인 것 같아도 이해가 되는 수준이다. 연시은의 눈빛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안수호역을 한 최현욱은 처음 보는 배우인데, 아주 연기가 멋지다.오범석의 아슬아슬한 이야기가 제일 안타까웠다.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