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노리스(맷 데이먼), 엘리스(에밀리 블런트), 해리 미첼(안소니 마키)
신이 만들어 놓은 운명, 정해진 인연을 무시하고 살기란 불가능하다.
신이 계획했으니까.
그러나, 항상 운명을 개척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사는 사람이 있다.
신도 어쩌지 못하는 사람.
액션이 주 종목인 맷 데이먼의 로맨스 영화이다.
달리고 도망가는 장면이 많지만.
키스를 아주 잘하는 두 주인공이다.
진짜 연인처럼, 간절하고 강력한 키스를 한다.
드라마'도깨비'에서 뭄을 열고 지나가면 다른 세상이 되더니, 이 영화가 원조인 듯.
인생도 문을 열면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게으르고 편견에 이기지 못하면 항상 있는 세상에 있는 것처럼.
신이 뭐 할 일 없어서 우리같이 평범한 인간의 운명을 정해 놨을까?
사랑하는 사람은 꼭 만나고, 하고 싶은 일은 하고 살자.
단순한 영화인데 여운은 길게 남는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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