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로저 도널드슨 피어스 브로스넌, 올가 쿠릴렌코 추석 전날이라 티비에선 모두 특선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재미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그렇고 그런 명절 이브의 특선 프로.... 도대체 누가? 007의 피어스 브로스넌은 화끈한 액션보다 바람둥이의 이미지가 더 남아있다. 우연히 보게된 노벰버 맨 역시 액션은 보는 사람도 힘들게 하는 면이 있다. 겨울에 아무것도 살아남지 못하듯 피터가 지나간 자리에 아무도 살아남지 못한다는 뜻으로 노벰버 맨. (디셈버가 더 춥지?) 영화가 좀 우울했는데 (정치인의 비리와 성폭행, C.I.A의 나쁜 놈들 ).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뻔한 (반전도 예상이 되는) 장면들. 그런데 나이든 피어스 브로스넌의 연기가 좀 와닿는 건. 실제로 촬영 중에 딸이 난소암으로 죽었다 한다. 아무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