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2

황지성(현빈), 박검사(유지태), 고석동(배성우), 곽승건(박성웅),춘자(나나), 김 과장(안세하), 장두칠(허성태) 현빈 주연이라 뭐 생각없이 보게 된다.현빈을 주연으로 쓰면 영화는 대충 만들어도 되는 거 아닌가?그래도 나름 스토리가 있어서 영화 같다.검사 빼고 다 한 팀이라는 눈치를 챘다.너무 뻔한 스토리라 좀 민망하다.그래도 영상에 과학적인 컴퓨터도 많이 나오고, 분장하는 실리콘도덕지덕지 나온다.총은 좀 비현실적이지만. 몇 백억, 몇 천억은 어느 집 강아지 이름처럼 흔해졌다.사기꾼들은 나쁜 놈 중에서도 상위를 차지하는데.우리나라는 사기꾼에 대한 처벌이 참 가볍다.아마도 검사나 정치인같은 권력자들이 사기꾼이라 그런가 보다.영화에서도 사기꾼들은 귀엽고 검사가 더 범죄자스럽다.범죄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나..

카테고리 없음 2024.05.16

살인의 추억

박두만(송강호), 서태윤(김상경), 조용구(김뢰하), 신반장(송재호),백광호(박노식), 박현규(박해일), 곽설영(전미선) 2003년 영화이니 이십 년도 더 됐는데.온전히 처음부터 끝까지 본건 오늘이 처음이다.답답하다.누가 범인이냐도 궁금하지만.조선시대도 아닌데 80년대의 수사 방법이 너무 무지막지한 게.참 답답하다.이미 지난 시대라 재미로 보면 되겠지만.우리는 살아남았으니까.그러나 잘못 찍혀서 억울하게 당한 적이 있는 사람은 답답한 정도가 아닐 것이다.물론 형사들의 열악한 형편에 범인을 잡고자 하는 열의는 가상하다.연쇄살인이라 범인을 꼭, 빨리 잡아야 하지만.광호나 조병순 같은 무고한 사람은.... 송광호나 박노식, 박해일은 연기의 달인이다.눈빛연기나 범인 같은 연기는 일품이다.그래서 두 시간이 금방 지..

퍼루크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