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그럽게 가난은 떨어지지 않는다.
태어나 보니 부모가 가난하다 못해 도박, 알코올중독, 전과자이면 아이들은 도대체 어쩌란 말인가?
시작부터 너무 불행한 탄생이다.
그러다 부모가 아이를 돈 몇 푼에 팔아버린다.
장기매매는 다들 못본척 하지만 자신의 생명은 다른 사람의 생명보다 훨씬 소중하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끈질기게 존재한다.
중국의 사형제도는 생각보다 훨씬 많이 실행된다.
책의 제목대로 '오만'의 극치이다.
모르겠다, 사형이 필요한 범죄자는 누구인지....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있는 이야기만 하는데, 답답하고 아프다.
생각이 달라져야 한다.
아이들은 (가난속에 태어난 아이라도) 제발 건드리지 마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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