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이도 준'은 은행원 출신 작가이다.그래서인지 그의 책은 주인공이 은행원이다.은행원이면서 아주 정의에 불타는 똑똑한 사람이다.출세나 돈보다 더 높은 곳에 정의를 두고 있다.기업의 도산을 차례로 보여주면서 돈에 대한 끝없는 욕심을 가진,결국엔 살인까지 서슴지 않는 바닥 없는 끝을 보여준다.그 와중에 주인공의 활약은 형사를 능가한다.추리소설다운 재미와 은행과 기업에 대한 요모조모도 볼 수 있다.에도가와 란포 상을 받았다 하니 더 신뢰가 가는 책이다.꼭 상을 받아서는 아니지만. 한국에는 2024년도에 책이 나왔다.작가의 인기가 많아져서 또 다른 그의 책을 한국어로 읽기를 바란다.재미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