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내가 죽인 소녀 ( 하라 료 )

퍼루크 2024. 9. 12. 13:16

 

 

탐정 사와자키 시리즈 중 하나이다.

'하라 료'의 책은 처음이다.

남자답고 실력있는, 그러면서 성질도 있는 탐정.

매력 있는 인물이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끔찍한 사건이다.

재능 있고 예쁘고 어린 소녀가 유괴당하고 살해당했다.

소설이지만,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다.

반정이라고 말하기에 더 슬픈 결말이 있다.

사고는 날 수 있는데, 그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은 참....

 

완전 탐정소설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 대단한 능력을 가진 탐정은 아니지만, 차분히 사건을 해결하는.

그래서 더 안타까운 내용의 소설이다.

 

뒷부분에 보너스 단편이 하나 있다.

그것도 읽어 보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