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예쁜 청춘 드라마 같은 책이다.
미쓰히데, 에리.
두 주인공은 고민도 적극적으로 한다.
나이 많은 내가 이런 고민을 했었나 싶은 귀여운 고민들을 한다.
성적인 표현도 과하지 않게 보인다.
살인이나 폭력이 없는 책을 오랜만에 읽었다.
청춘이었던 시간이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주식이나 가상화폐의 등락률에 눈을 붉히며, 꼰대처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나만 좋으면 된다라는 생각이 지배한다.
힘들었던 과거는 잊고 싶고.
새로운 인연은 사절이다.
'파도가 닿았던 모든 순간'
나는 이 책의 제목만큼도 멋지지 않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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