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카세트테이프에 남긴 자살자들의 녹음을 듣고 글을 쓰는 작가에 대한 소설이다.
호러소설이다.
그래서 무서운 점이 좀 있지만, 소설이라서 하나도 안 무섭기도 하다.
영상으로 만들었으면 충분히 무서웠을까?
일본은 요괴나 귀신이 워낙 많아서, 호러 이야기도 많을 것 같다.
작가는 과학적이지 않은 막연한 불안이 공포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죽은 사람이 무서울 리가 있나?
죽었는데.
무섭게 쓸려고 노력은 한것 같은데...
무서운거무서운 거 싫어하는 사람은 읽지 말고, 무서운 거 좋아하는 사람도 읽지 말고.
추천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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