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앰브로즈(빌 풀먼), 퍼시 멀둔(앨리스 크레멜버그), 콜린 멀둔(마이클 멀둔),
메그 멀둔(프란시스 피셔), 스테파니 램(신디 청), 마이크 램(로닌 윙)
추악하다.
욕심이 끝이 없으면 주위사람이 힘들어진다.
'퍼시'는 시즌 1,2,3,4중에서도 제일 답답하고 더러운 사람의 악한 면을 보여준다.
해리는 그러한 안갯속 같은 비밀을 풀어낸다.
아무도 좋아라하지 않는 비밀을 본인도 왜 그래야만 하는지, 왜 멈출 수 없는지.
배우들의 연기는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된다.
반전은 아니고, 드라마의 이해는 끝이 되야 가능하다.
너무 지루해서 보다가 잠들 수 있다.
해리의 눈빛은 약간 미친것 같기도 하다.
한사람이 진실을 밝힌다고 세상이 좋아지진 않는다.
정의가 실현되는 게 딱히 좋은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러함에도, 그럴 수밖에 없다.
'퍼시'가 바라는 바라 해도 이미 죽은 사람인데.
죄 없는 셈 치고 멀쩡히 살아가는 것은 못할 짓이란 게.
분명하다.
추천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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