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7페이지의 진짜 장편소설.
'이케이도 준' 작가의 소설은 참으로 길고 긴 이야기를 하는데 재주가 있다.
100페이지 정도를 읽고 하루를 덮어 놓았다.
다 읽을 자신이 없어서.
해피엔딩이 예상되는 건전 소설이다.
오래된 중소기업을 갖은 역경을 이겨내고 발전시키는 이야기.
기업을 지키고 신제품개발하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인연이 더해져야 하는지.
사람과 사람이 만나 불가능한 일을 멋지게 성공시키는 환상적인 결과.
아주 나쁜 놈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재미있는 책은 아닌데, 나오키상을 받은 책이다.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책이라고 인정을 받은 건데.
나는 재미가 없다.
끝까지 읽기까지 노력했다.
추천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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