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암브로스(빌 풀먼), 비라(캐리 쿤), 줄리안(엘리샤 헤닉), 헤더(나탈리 폴)
아이가 태어나면 순수 그 자체인데,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다 한다.
참... 자기들 잘못을 아무 죄가 없는 아이들에게 돌린다.
평생 그 말도 안 되는 죄를 뒤집어쓰고 살아가는 아이들.
노인이 된다해도 마음속 아이는 여전히 떨고 있는 존재.
시즌2의 죄인은 과연 누구인가?
아침 막장드라마는 저리 가라 정도의 결말을 보면서, 얼마나 많은 드라마 같은 현실이
우리 주위에 있을까 염려됐다.
서로 모른 척하고 말을 삼키고 침묵하고 넘어간다.
시즌2에서 해리형사는 어느정도 상처가 치유된 듯하다.
8부작인데도 시청하기는 참으로 힘이 든다.
심각하고 기괴하고 사람이 죽는다.
이 드라마는 어디를 가고자 하는가?
마지막 장면까지 갈길이 참으로 멀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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