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앰브로즈(빌 풀만), 제이미 번즈(맷 봄머), 릴라(피츠 헨리), 소냐 바론(제시카 헤크트)
삶과 죽음의 혼란 속에서 의미를 찾고자 하는 제이미는, 결국 시작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되었다.
이름을 붙일 수 없는 심각한 정신병을 앓았다고 생각한다.
죽은 닉이 보이고, 살인을 하는 장면이 휙휙 지나가고.
도와달라고 해리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결과적으로 아무 도움이 안 됐다.
내 주위에 제이미 같은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면 무섭다.
착하지만 언제 변할지 본인도 모르고.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는 폭력성이 있으니.
정신병원이나 교도소에 있어야 하는 사람이다.
내가 원해서 태어난 건 아니지만, 열심히 살아야 하고.
언제 어디서 사고로 병으로 죽을지 모른다.
무조건 한번 죽어야 한다.
이런 모순을 모른척하고 살아야 한다.
제이미처럼 깊이 파고들다가는 신이고 뭐고 알기도 전에 죽게 된다.
해리를 이해하다가도 진짜 나쁜 놈이라는 생각이 든다.
형사를 떠나 믿고 뭐든 이야기했는데.
시즌3의 제이미는 해리형사의 우유부단함에, 아깝게 죽게 된.
많이 두려웠던 한 사람이야기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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