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베 미유키의 처음 장편소설이자 추리소설.
1980년대 소설이다.
그리 오래전 이야기는 아니다.
추리소설의 강한 뼈대가 느껴진다.
탐정사무소가 나오고,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협박, 납치.
있을 건 다 있다.
반전은 좀 예상이 됐는데, 결론도 그렇게 예상대로.
개가 화자인 것은 심하게 껄끄러웠다.
왜 굳이 개의 입장에서 ?
작가의 의도를 알지 못하겠다.
불편하고, 신선하지도 않았다.
작가의 소설을 다 챙겨 볼 생각을 한다.
두 번째로 읽은 작가의 책인데.
추천은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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