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퍼펙트 블루 (미야베 미유키)

퍼루크 2024. 11. 2. 23:21

 

 

미야베 미유키의 처음 장편소설이자 추리소설.

1980년대 소설이다.

그리 오래전 이야기는 아니다.

추리소설의 강한 뼈대가 느껴진다.

탐정사무소가 나오고,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협박, 납치.

있을 건 다 있다.

반전은 좀 예상이 됐는데, 결론도 그렇게 예상대로.

 

개가 화자인 것은 심하게 껄끄러웠다.

왜 굳이 개의 입장에서 ?

작가의 의도를 알지 못하겠다.

불편하고, 신선하지도 않았다.

 

작가의 소설을 다 챙겨 볼 생각을 한다.

두 번째로 읽은 작가의 책인데.

 

추천은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