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명탐정의 저주 ( 히가시노 게이고)

퍼루크 2024. 7. 19. 15:43

 

 

명탐정 홈즈를 읽는 듯한 향수를 불러오는 책이다.

작가의 다른 책들은 주인공이 좀 똑똑한 보통사람이다.

제목부터 '명탐정의 저주'이니, 이 책은 탐정이 주인공이다.

작가의 생각이 곳곳에 있는 마을을 탐방해 보면.

 

현대적이고, 현실적이고, 사회성이 있는 추리소설의 세계.

확실히 그의 생각을 드러내는 책들이 다수다.

내가 읽은 작가의 책들은 모두 작가의 비밀 마을에서 출발한 듯하다.

 

작가의 깊은 '추리소설'에 대한 애정이 보이고.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환상적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물망초 같은 책이다.

 

(처음 어색한 부분은 마음을 쓰지 말 것.)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