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고심이 많이 보인다.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느끼는 '선생님'에 대한 생각을 잘 표현했다.
나도 그때는 공부만 하라는 선생님과 어른들에 반항 같은 행동을 했고.
지금은 나이 많은 꼰대가 되어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추리보다는 공감을 많이 했다.
주인공이 꼭 작가의 모습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추리소설이다.
그것에 더하여 교육을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하나 하는 거창한 반성도 하게 한다.
이 책이 선생님들의 '권장도서'가 되기를 바란다.
이미 꼰대가 되어 버린 어른들도 읽기를.
'방과 후' 다음에 '동급생'을 읽는게 좋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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