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낙원은 탐정의 부재 (사센도 유키)

퍼루크 2024. 11. 20. 22:48

 

 

특수한 설정이다.

사람을 두 명 이상 직접적으로 죽이면 천사가 나타나 지옥으로 끌고 간다.

한 사람을 죽이는 것은 괜찮다.

의사가 죽어가는 사람을 치료하다 환자가 죽는 것은 살인이 아니다.

이런 조건을 만들어 놓고, 나갈 수 없는 섬에서 범죄가 생긴다.

범인은?

그렇지.

추리소설은 뻔할 뻔자다.

너무 많은 추리 소설이 나왔고, 써먹을 수 있는 재미있는 트릭은 이미

책으로 나왔다.

이제는 '특수설정 미스터리'의 시대가 온 것이다.

사센도 유키는 하루에 한 권 책을 읽고 (3년) 지금은 한 달에 25만 자를 쓴단다.

대단하다.

일본의 추리소설은 대량의 책을 쓰는 작가가 많은데, 사센도 유키도 대량 생산 작가가 될 것 같다.

단숨에 읽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했다.

나도 작가와 같은 질문을 해 왔고, 만족스러운 답을 읽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