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무서웠던 적은 별로 없다.
'야미하라'는 일본의 정서와 분위기라서 완전히 와닿지는 않는다.
그런데도 무섭고 이해가 된다.
오래 살다보면 '어둠'을 몰고 다니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이유 없이 싫은 사람도 있다.
그런 이야기를 참 신기하게 풀어놨다.
영상으로 만들면 아주 무서울 것 같다.
단편을 모아 놓은 줄 알았는데, 한 편의 소설이다.
후속작이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 보고 싶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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