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올드먼(제프리 러쉬), 로버트(짐 스터게스), 클레어(실비아 혹스), 빌리(도널드 서덜랜드)
영화의 장면들이 예술품으로 가득 차 있다.
옛날 찬장을 참 좋아하는데, 오래되고 우아한 가구들이 아름다웠다.
그림은 볼 줄을 몰라서 그렇구나....하는 마음이었고.
경매사가 여자들의 그림을 비밀의 방에 전시하고, 중앙에 앉아 감상하는.
주인공이 약간 변태같은 느낌이 든다.
반전이 대단하긴 하지만, 조금은 예상이 되는.
젊고 어여쁜 여자가, 늙고 돈많고 총각을 사랑하는 건 말이 안 된다.
진품이 아니라, 사랑까지도 위작이 될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사기를 치려고 덤비면 실력 있는 경매사도 어쩔 도리가 없다.
이탈리아영화이다.
'시네마천국'을 만든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이다.
베스트 오퍼는 최고의 경매가를 말한다.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아름다운 장면들이 많다.
프라하의 광장도.
사랑을 믿지 않는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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