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의 책은 처음 읽어 본다.
책 분위기가 '히가시노 게이고'와 아주 비슷하다.
읽기 시작하면 집중해서 읽게 되고, 놀라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촉법소년'에 대한 생각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다르지 않은 듯하다.
어린이들의 범죄가 어른 못지않게 잔인하고, 법은 바뀔 조짐이 없다.
작가의 생각은 치우치지 않고 중립을 지키고 있지만.
피해자 위주의 세상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답답하고 속 시원한 해결책은 없다.
인터넷 자경단이 한 방법이겠지만, 너무 위험하고 불안하다.
많은 사람의 의식이 살아나야....
너무 어려운 문제이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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