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궁금하다.작가는 어떤 인생을 살았기에 이런 글을 쓰는가?아니면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서 그들의 인생을 읽고 있는가?아니면 천재적인 이야기꾼인가? 단편은 좀 피하고 싶다.등단하는 한국신인작가들의 단편들을 모아 놓은 책들은 당최...뭔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상을 받은 소설인데도.어렵고 숨은 의도를 찾기 피곤하다.그러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은 참으로 신선하고, 당차고, 허를 찌르는 반전을 가지고 있다.짧아서 더 매력적인 재미를 가지고 있다.제목에 딱 맞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그러면서 일어날 수 있는, 어쩌면 인간적인 사건을 신기하게 썼다. 작가의 매력에 깊이 빠졌다.넷플릭스나 유투브의 늪에서 훌렁 나왔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