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일본의 소설가, 시인, 가수, 배우이다.
유명한 사람 같은데 나는 처음 작가의 책을 읽었다.
소설이지만 작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
청소년기의 이야기, 가족 이야기, 독신이야기, 비혼이지만 아기를 낳는 이야기.
대체로 길고 지루한 내용이다.
물론 흥미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인내심을 짜내면서 읽을 만 한가?
좀 줄여서 소설을 쓰면 안 되나?
한 사람의 인생을 쓴다는 건 아주 힘들고 용기 있는 일이다.
책으로, 소설을 빙자해서 말하는 인생은 독자를 위해, 좀 읽고 싶게 써야 한다.
작가가 어렵게 쓴 소설을 독자가 지루해서 끝까지 못 읽겠다 하는 건 너무 안타까운 일이다.
반으로 줄이면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내 생각에.
추천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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