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야마자키 켄토), 우사기(츠치야 타오), 가루베(마치다 케이타), 조타(모리나가 유우키),
시부키(미사키 아야메), 안( 미요시 아야카), 미라(나카 리이사), 치시야(무라카미 니지로),
구이나(아사히나 아야),아구니(아오야기 쇼),
등장인물이 많아서 정신이 없다.
그리고 시즌1을 다 봤다고 안심할수 없다.
연이어 시즌2를 봐야한다.
도대체 '삶'이란 게 뭐길래 이렇게나 치열하고 무섭고 잔인하고.
마지막을 보면 이해가 되지만, 그전까지는 미칠 지경이다.
어떤 장면은 너무 잔인해서 손으로 가리고 봐야 한다.
오징어게임이나 더 8 쇼는 순한 라면이다.
아리스 인 보더랜드는 매워서 목이 꽉 메고 눈물, 콧물이 줄줄 나는
폭탄불닭볶음면이다.
원작이 있다는데 안 봤으니 짐작도 못하겠고.
아주 각오를 하고 봐야 한다.
설렁설렁 대충 '삶'을 살다가 뒤통수를 팍 맞은 느낌이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로 사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다.
혼자서,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 살 수 없다.
그 사실을 절절히 보여준다.
그래도 이렇게 잔인하고 피 터지게 보여줘야 하나?
현실은 더 심할지도 모른다.
게임을 아주 지능적으로 만들었다.
생각 없이 하는 게임은 아무것도 없다.
게임을 만든 사람은 천재인 듯...
풀어나가는 걸 지켜보는 재미도 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게임을 하면서 친구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마지막 엔딩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줘서 정말 고맙다.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강추. (강심장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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