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경(정우성), 박성배(황정민), 문선모(주지훈), 김차인(곽도원), 도창학(정만식)
제목을 참 잘 지었다.
아수라.
싸움을 일삼는 귀신, 악마로 신과 인간의 적이란다.
나쁜 놈들이 다 죽어서 다행이다.
시장, 검사, 형사....
권력으로 돈이나 사람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영화가 현실보다 덜 표현되고, 덜 잔인하리라 생각한다.
나는 실화인지 다큐인지 상관이 없다.
연기라면 뭐 티를 찾을 수 없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연기만 구경하는 것도 좋았다.
범죄영화(잔인한)를 많이 봤더니 짧은 시간에 폭력에 무던해진 것 같다.
칼싸움보다 총싸움이 보기에 편하고.
잘 생긴 얼굴을 너무 함부러 분장하는 정우성.
유치하고 우유부단하고 이중적인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
엑스트라까지도 열연을 한 마지막 장면은 충격적이기도 하고.
그렇게 다 죽여야 했는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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