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성난 사람들 BEEF

퍼루크 2024. 3. 8. 23:01

 

 

대니 조 (스티브 연), 에이미 라우(앨리 윙)

 

뭐 그렇게 까지 일이 커질 리가 있을까 싶지만.

현실도 드라마 못지 않다.

너무나 공감이 되는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났다.

10부작의 짧은 이야기지만, 생각할 거리를 많이 준다.

'브레이킹 배드'와 비슷한 분위기의 느낌이다.

끝까지 가보자, 몰라, 내 힘을 벗어났다.

화가 나고 되는 일 하나 없고.

게다가 외롭고 힘들고.

그러면 나쁜 생각을 하게 된다.

나쁜 생각의 끝이 어디인지 잘 보여준다.

그래도 그런 와중에 다 나쁜 일만 생기는 건 아니다.

의도가 아주 분명하고 잘 말하고 있는 드라마라서 과한 장면도 이해가 된다.

그리고 재미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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