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엔드에 안녕을. 우타노 쇼고.
1. 언니
2. 벚꽃 지다
3. 천국의 형에게
4. 지워진 15번
5. 죽은 자의 얼굴
6. 방역
7. 강 위로 흐르는 것
8. 살인 휴가
9. 영원한 약속
10. in the lap of the mother
11. 존엄과 죽음
여름 예스 24 중고서점에서 산 책을 이제 읽었다.
단편집인지 모르고 덥석 집어 온 책.
보통 단편은 짧은 이야기에 집중하기 참 애매한데, 이 책의 이야기는 신선하다.
모든 이야기가 평범한 이웃 이야기지만 결론은 비참하고 비극이고 슬픔이다.
참고 참는 피해자가 어느 날 가해자가 되고.
알리바이를 완벽히 만들어 살인을 하기도 한다.
오해에서 시작해 비극으로 끝나기도 하고.
동화 같은 해피엔드가 사실 어디에 있나.
증거는 없지만 작가의 눈에는 반전이 보이는 소설들.
예리하고 섬뜩하지만 작가의 시선은 따뜻하다.
당하는 사람의 입장을 절절히 대변해 주는 책이다.
한번 더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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