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이 사랑 통역 되나요

퍼루크 2026. 1. 18. 02:54

 

주호진(김선호), 차무희(고윤정), 쿠로사와 히로(후쿠시 소타), 신지선(이이담), 김용우(최우성)

넷플릭스 드라마 12부작.

드라마의 종류는 모르겠다.

로맨스 혹은 추리 혹은 여행 드라마인가?

다중 인격을 가진 캐릭터가 등장하면 정신의학 드라마인가?

종류는 중요하지 않다.

김선호 배우의 하얀 얼굴에서, 고윤정 배우의 빤히 남자 주인공을 바라보는 눈을 보면 그만이다.

캐나다의 자연이, 이탈리아의 고풍스러운 유적지가 나오니.

외국어를 완벽히 처리하는 배우의 실력에 편안한 여행을 한듯하다.

훅 들어오는 신지선의 등장이나, 양다리의 차무희 전 남자친구는 이해가 좀 안된다.

그래도 넘어간다.

뭐 드라마니까.

주연배우들의 외모뿐 아니라 의상이 고급스럽고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일본 배우가 좀 더 매력적이었으면 더 재미있었을 거다.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상할 수 있었을 텐데.

사랑은 말로는 절대 통역이 되지 않는다.

두 사람의 온갖 언어로 소통하려 하면 안 된다.

사랑은 말이 안 되는 감정이다.

운명이다.

10부작으로 끝인 줄 알았다.

11부와 12부는 인내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모든 단서를 다 이해시킬 테다 하는 작가의 고집인가?

아니면 꼭 12부로 해야만 하는 계약서가 있는가?

길다 느껴지는 드라마다.

그러나 주연 배우들을 조금 더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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