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완전 범죄에 고양이는 몇마리 필요한가 히가시가와 도쿠야

퍼루크 2025. 7. 31. 21:15

 

 

삼색고양이는 거의 암컷이다.

나는 이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 모른다.

그냥 알고 있었다.

이 책을 언제 어디서 무슨 마음으로 샀는지 모르겠는데, 오래전에 샀는데.

읽을 책이 없어서 이 더운 여름에 시작하게 됐다.

참 재미없는 책이다.

추리탐정소설인데, 탐정보다 형사의 추리력이 월등하다.

탐정의 캐릭터가 재미가 없다.

특색이 없다.

이야기는 어찌보면 참신하지만 돈을 위해서 살인도 불사하는 인간의 등장은 너무 뻔한 설정이다.

고양이가 많이 나오지만 제목은 좀 그렇다.

삼색고양이, 그것도 수컷.

뭐든 희귀하고 특별한 것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믿을 수 없는 전설이나 징크스가 생기기도 하고.

뭐...

몰랐던 일본 문화를 접하게 된 이득은 있지만.

지루하고 별거 아닌 사실을 대단한 과학이라도 발견한 듯 묘사하는 방법은.

더워서 짜증 나는 여름밤을 더 덥게 만든다.

너무 길다.

인내심을 기르는 훈련용 소설이다.

 

추천 안 함.

'퍼루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사의 아이 (미야베 미유키)  (3) 2025.08.12
가공범 (히가시노 게이고)  (3) 2025.08.04
이시코와 하네오  (4) 2025.07.29
트리거 (넷플릭스)  (2) 2025.07.27
화차 (미야베 미유키)  (0) 202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