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꿈에도 생각하지 않아 (미야베 미유키)

퍼루크 2025. 1. 1. 22:53

 

 

중학교 1학년 소년들이 무서움도 뒤로 하고 정의롭게 살인범을 쫓는 이야기.

이 책을 작가가 쓴 시대는 1980년 대쯤이라 추측한다.

그 당시는 지금보다 훨씬 덜 잔인하고 덜 폭력적인 때였는데도.

작가는 이미 그때의 범죄들이 너무 비인간적이라 생각했나 보다.

범죄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청소년 건전 소설 같은 느낌이 든다.

2025년 첫날 끝까지 읽은 소감은 그렇다.

특별한 사람이 저지르던 범죄가 지금은 보통 사람들이 별로 죄책감 없이 

사람을 죽이고.....

 

새해 새 날에는 항상 그렇지만.

제발 별일없이 무난히 살았으면 좋겠다.

우리 주위가 편안하면 좋겠다.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이런 일은 소설에서만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하고 살면 좋겠다.

 

추천 안 함. (재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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