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강인(설경구), 한지훈(박해수), 오자와(이케우찌 히로유키), 홍 과장(양동근), 희원(이엘)
스파이 영화는 참으로 허무하다.
총을 수백발 쏴도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
죽었다 해도 눈가림이니, 다시 살아난다.
무조건 임무는 완전성공.
그래서 스토리는 영화를 보는 도중에 예언할 수 있다.
뻔한 스토리, 반전까지 다 보인다.
그럼 왜 보나?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펑펑 터지는 화려한 액션과 비현실적인 폭발.
헬기도 하나쯤 터지면 더 좋다.
'야차'는 백점 만점에 63점을 주고 싶다.
배우들의 애쓰는 모습만 남는다.
낙제는 면했으나, 겨우.
조금 더 세련되게 (뻔한 스토리는 감안하고) , 조금 더 속도감 있게.
이 배우들의 야차 2를 보고 싶다.
한국의 스파이 영화도 발전과 발전을 해야 하지 않는가?
넷플릭스. 도와줘.
추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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