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준, 남서현(안효섭) 한준희, 권민주(전여빈) 정인규(강훈)
넷플릭스 12부작 한국드라마.
일단, 복잡하고 어렵고 긴 드라마이다.
'만나야 될 사람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만난다'가 주제인 듯하다.
그 말을 아주 어렵고 우울한 표정으로 반복학습 시킨다.
준희와 민주는 같은 듯 다른 사람이다.
볼수록 다른 사람이다.
연준과 서현도 그렇다.
타임루프가 어찌 이리 비과학적으로 얽히는지...
짜증이 자꾸 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별다른 매력이 없는 여자주인공에 대해 남자주인공들이 사랑을 아끼지 않으니...
주입식 드라마라 기분이 안 좋다.
10화부터는 피가 너무 많이 나온다.
로맨틱에서 호러, 공포로 변해간다.
6부작으로 좀 줄여서 만들었으면 재미있는 드라마가 됐을 텐데...
뒤로 갈수록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도대체 뭔 말이야? 누가 민주고 누가 준희?
남자주인공을 연기한 안효섭은 연기도 잘하고 멋있다.
드라마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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