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마크 포스터
오토(톰 행크스), 마리솔 (마리아나 트레비노), 소냐(레이첼 켈러),
젊은 오토 (트루먼 행크스), 토미 (마누엘 가르시아룰포)
스토리는 소설이나 원래 영화와 별로 다르지 않다.
아는 이야기인데 왜 눈물이 나나 생각해 보니...
톰 행크스가 정말 할아버지가 됐기 때문이다.
볼이 쑥꺼진 외롭고 깐깐한 노인의 모습이어서, 그 역할을 너무나 잘해서.
눈물이 나는 영화이다.
죽고 싶은데 죽기 너무 힘든 홀로 된 남자의 쓸쓸함, 추위, 외로움이 절절히 보였다.
머지않아 나도 그런 시간이 올 것인데...
내가 먼저 죽으면 남아지는 남편은 어찌 사나....
오토 주위의 다정한 사람들을 세상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
잠 안 오는 어느 금요일 밤에 같이 늙어가는 톰 행크스와 추억을
기록하기 딱 좋은 영화.
이전의 영화와는 스토리만 같고 훨씬 감동이 큰
톰 행크스의 영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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