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챠 울만, 코리나 키르히호프, 마이리스 베르벤.
독일 영화.
심각한 분위기다.
사람의 시간 (생애)을 돈으로 사는 세상.
가난하고 젊음만 있다면 "에온"에서 중개하는 방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단, 팔아버린 시간만큼은 늙어야 한다.
돈으로 산 젊음으로 노인이 청춘의 몸으로 돌아갈수도 있다.
참으로 비 인간적인 과학의 발전이다.
그러나....
그러나 나는 의미없이 나이만 먹고 있고, 자식에게 돈을 줄 수 있다면 남은 시간을 다 팔 수도 있겠다.
전혀 가능성 없는 말이니까 함부러 이야기하는 건지도 모른다.
돈으로 젊음을 사서 자식은 어찌됐던 본인만 잘 살면 된다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혹시 어떤 방법이 있어서 아들 딸에게 좋다면 그렇게 할 용의가 있다.
아이디어는 새로운 영화지만 재미있다고는 못하겠다.
좀 재미가 없다.
배우들의 얼굴이 낯설어서인가?
독일 영화의 분위기는 좀 어둡고 춥다.
처음부터 끝까지 심각해서 지루한 느낌도 있다.
잘 늙는것.
그것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영화.
추천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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