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그랑 메종 도쿄

퍼루크 2026. 5. 5. 19:58

 

오바나 나츠키(기무라 타쿠야), 하야미 린코(스즈키 쿄카), 교노 리쿠타로(사와무라 잇키)

히라코 쇼헤이(타마모리 유타), 아이자와 코우이치(칸이치로)

 

11부작 일본 드라마.

미쉐린 3스타를 향해 최고의 팀을 이루고 노력하는 성장 드라마.

세계 최고의 식당을 만들기 위해 정말 노력하는 요리사들.

이 드라마에 나오는 요리는 예술작품이다.

예쁘고 귀엽고 아름답고 화려하고.

싱싱하고 맛있는지는 모르겠다.

시장에서 재료를 사는 것부터 재미있어 보인다.

요리 정말 무식하고 맛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드라마의 영상이

그저 이야기로 보인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혼자보다 마음 맞는 프로들이 팀을 이뤄 정상을 향해 가다 보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하루하루가 보람되고 재미있고 찬란할 것 같다.

 

기무라 타쿠야는 좀 반항적이고 거칠지만 훈훈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표현이 서툴지만 동료를 끔찍히 아끼고 사랑하는 캐릭터이다.

'교장'에서도 비슷한 인물이었지만, 연기는 그랑 메종의 오바나 (오바마로 자꾸 읽게 됨)가

잘 어울린다.

요리 할때의 눈빛은 대단하다.

린코가 3스타를 받는 장면은 기무라의 표정 연기에 감동을 받았다.

왜 나도 눈물이 나는가?

 

린코보다는 교노의 캐릭터가 오바나와 더 어울린다.

뭐 내가 연출가는 아니니까 .

교노의 듬직하고 예의 바른 연기는 다른 역할도 보고 싶어지게 한다.

다른 요리사 배우들도 진짜 요리사 같다.

 

일본인들의 예의바름은 이 드라마에서도 보인다.

원수라면서, 복수한다면서도 악인이 보이지 않는다.

이 드라마에서 한 가지 불만이라면 음악이 좀 구리다.

뒤로 갈수록.

그렇지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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