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범죄 소설집. (요시다 슈이치)

퍼루크 2025. 12. 3. 22:39

1. 푸른 논의 y자 갈림길
2. 만주 공주의 낮잠
3. 바카라 아귀
4. 만물상 젠지로
5. 백구. 백사전

요시다 슈이치의 책은 이번이 네 번째이다.
도서관에서 작가의 책을 빌려오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나는 단편 소설은 별로다.
등장인물을 익히는 중에 이야기가 끝나버리는 단편은 재미가 확 떨어진다.
이 책은 다섯 편의 이야기가 다른 분위기이지만.
주제는 다 같다.
범죄 자체만을 말하기보다 피해자나 사건 이후의 시간을 말한다.
범죄가 일어나기 전의 배경을 말하고 있다.

계엄이나 살인 같은 중대한 범죄가 아니라도,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범죄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 범죄를 만났을 때 어떤 처세를 하는지.
공감할 수 있는, 공감되는 책이다.
그러면서 또 ‘잘 살아야지 ‘하는 작심을 하게 한다.
기대보다 훨씬 잘 읽히는 책이다.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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