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대한 느낌

이웃집 토토로

퍼루크 2022. 9. 11. 13:51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음악:히사이시 조

(1988)

 

이상한 생물인 토토로와 귀여운 두 자매 (사츠키, 메이)가 시골 마을에서 

환상적인 생활을 한다.

다 커서 애니메이션은 안 볼 것 같은 아들과 추석에 추억을 만들었다.

폐가 수준의 시골집에 귀신이라도 있어서 애들 무섭게 하면 어쩌나, 비 맞고 감기 걸리겠다.... 하는 걱정들이.

나는 이미 할머니급으로 마음이 늙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츠키, 메이가 정말 손녀처럼 귀여워서 보는 내내 미소를 짓게 된다.

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공감할 수 있는.

그림 예쁜 예술이다.

몇 년 지나고 아들이 귀여운 아기들을 낳는다면 보여주고 싶은, 같이 보고 싶은 ,

선물 같은 토토로.

'사진에 대한 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들이 1,2,3위  (0) 2023.02.01
대전사람 수부씨 에뜨랑제  (0) 2022.10.12
수육은 어떠신지요.  (0) 2022.09.06
무화과는 제 이름을 좋아할까?  (0) 2022.09.05
클로이  (0)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