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의 정석 같은 책이다.
작가의 초기 작품으로 깔끔한 전개와 약간의 반전.
형사나 탐정의 추리는 없지만 주인공의 셀프 범인 찾기 대성공.
복수까지 일사천리.
등장인물들이 개성있고 버릇없고 돈 좋아하는 부자들이다.
인물들의 이름과 관계와 회랑정의 지도(그림)를 앞에 적어 준건 고마운 일이다.
매번 이름때문에 정리가 안 됐는데.
오로지 추리의 재미를 위해 쓴 책 같다.
독자로는 아주 환영이다.
무더운 여름밤에 딱 좋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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