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과장(최민식), 이자성(이정재), 정청(황정민), 이중구(박성웅), 신우(송지효)
경찰보다 조폭이 더 의리 있고 사람답다는 말인가?
경찰이나 조폭이나 다 사람이기에.
개중에는 악랄한 경찰도 있고, 인간미 넘치는 조폭도 있다는 말인가?
경찰이기도 하지만 더 조폭인 자성의 고민은 더 인간적이고 의리 있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나도 그럴 것 같다.
조폭영화에 온통 남자배우만 나오는데.
송지효의 연기가 새롭다.
애처롭지만, 멋있게 죽는다.
유명한 대사들이 많이 나온다.
대사를 예상하고 보는 재미도 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