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힐스타드(닉 갤퍼스), 나탈리 매닝(토리 더비토), 이단 최(브라이언 티), 에이프럴(야야 다코스타)
시즌6은 16부작으로 다른 시즌에 비해 짧다.
그게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의사들이 환자를 속이고, 모범적이었던 나탈리 선생도 어머니의 심장병 약을 훔치고.
도대체 이런 어수선하고 엉망인 의학 드라마가 있나 싶게 정신이 없다.
원래 시카고라는 도시의 이미지가 겉은 화려하고 멋있지만,
범죄가 많고 총상환자에, (이번 시즌은 또 코로나19) 참으로 위험한 도시라서 그런지 모르겠다.
나탈리는 이사를 가고, 이단은 총 맞고 재활 중이고, 에이프럴은 임상간호학교에 다니고.
그래서 배우들의 나가고, 들어오고의 시즌이다.
몸이 아픈 환자도 많지만 정신적으로 아픈 환자도 유달리 많다.
대니얼 선생 혼자서 응급 정신적인 환자를 감당하는게 아슬아슬하게 보인다.
본인도 상담을 받아야 될 정도로.
등장인물이 많아지면서 스토리는 더 복잡해지고,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바람둥이 같은 마르셀 선생이 시즌6의 주인공 같기도 하고.
결국 주인공은 환자일 테지만.
본인의 몸을 잘 모르는 거짓말하는 환자들을 형사처럼 병명을 잘 찾아내
수술하고 치료하는 응급실의 의사들, 간호사들.
팬데믹을 잘 이겨내고 시즌7은 좀 정리된 분위기였으면 좋겠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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