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혁(이병헌), 인호(송강호), 숙희(전도연), 현수(김남길), 진석(임시완), 태수(박해진)
이런 영화도 있다.
아주 연기 잘하고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와도 어정쩡하고 미숙한 스토리 (공감 안 가는)
로 영화를 이상하게 만들 수 있구나.
비행기에서 테러는 드물지만, 기체이상이나 난기류로 죽을 것 같았던 경험이 있다.
무사히 착륙하면 다시는 비행기를 안 타리라.
그래도 잊어버리고 신나라 비행기를 탄다.
전도연이 무능력한 공무원 연기하느라 고생했다.
진짜 주연인 이병헌은 이번에도 기찬 연기를 보여줬고.
송강호는...... 무모한 형사이고, 바보 같은 남편의 끝을 연기했다.
그러나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영화가 공감대를 얻기는 힘들다.
좀 더 빈틈없는, 준비된 시나리오가 있어야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한국영화도 긴장감 있고, 설득되고, 예측 어려운 재난영화가
있을 때가 되지 않았나?
비상선언은 정말 재미가 없다.
참고 끝까지 본 나에게 박수.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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