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루크

시카고 메드 시즌4

퍼루크 2023. 12. 22. 23:29

 

 

윌 할스테드(닉 겔피스), 이단 최(브라이언 티), 대니얼 찰스(올리버 플랫),

커너(콜린 도넬), 아바 베커(노마), 나탈리 매닝(토리 데비토)

 

시카고는 아주 멋지고 매력적인 도시라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시카고 메드는 시카고시리즈 중에서 제일 나중에 보는 의학 드라마이다.

시즌3까지는 환자들의 에피소드 중심이었다면,

이번 시즌은 고구마 주식인 의사들의 사랑 이야기가 주제이다.

나이 많은 정신과의사 대니얼까지 재혼한다고 설친다.

할스테드의 답답한 나탈리에 대한 사랑은 보는 사람도 힘이 든다.

이단과 간호사에이프는 이해가 힘들고.

다른 의학 드라마에 비해 총기사고도 많고, 극단적인 환자도 많다.

거슬리게 시뻘건 피는 아주 쏟아붓는다.

매회 수술을 하는 장면이 빠지지 않고, 특히 심장수술은 자극적이고 

끔찍하게 보인다.

 

그래도, 그렇지만 재미있게 본다.

시카고시리즈는 한 번씩 서로 도와주기 출현을 해서 반가운 얼굴들이 나온다.

시카고 피디, 시카고 파이어를 다 봤기 때문에 누가 나오더라도 

반갑게 시청한다.

그리고 의사나 간호사들이 목숨을 걸고 환자를 치료하는,

존재하지 않는 병원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사랑에는 서툴고 답답하지만, 심각한 표정으로 사력을 다해 

의술을 펼치는 의료진에 (드라마지만) 존경을 보낸다.

 

22부작 시즌 4는 앞의 시즌과는 좀 다른 분위기이다.

시즌5는 어떤 느낌일지...

기대해 본다.

답답했던 시즌4는 안녕!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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