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M.K.

퍼루크 2023. 8. 8. 11:32

꿈꾸는 낭만적 생활은

봄이면 꽃 피는 정원에서 소풍 점심을 먹고

한 번도 화내지 않고...

강아지는 내 말을 알아듣고

햇빛이 내려오고

폭포 옆 작은 집은 조용 조용...

가까운 산에 오르면

기억 속 추억으로 가벼운 걸음이 되고

너는 그렇게 그렇게 그냥 내내 항상

내 옆에 있고...

아프지 않은 더운 여름엔

차가운 그늘 계곡에 낮잠을 자고

걱정은 조금만 하다 또 시원한 잠을 자고....

눈물이 나도 오래 슬프지 않는

가을이면 고독이나 외로움 따위 흥!

친구를 만나리라...

절대로 나는 꿈에서 [깨지 않을 것]

2015.4.7.

to'wake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한다, 너에게 말한다.  (0) 2024.04.26
적 당 함  (0) 2023.07.12
거 부  (0) 2023.07.11
모 른 척  (0) 2023.07.11
어느 장면 (자작시)  (0) 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