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운 맥컨 (티시), 질 플린트 (조던), 스콧 울프(스캇), 브렌단 페어(드류)
병원드라마의 전형적인 재미를 다 가지고 있다.
배우들이 다른 병원미드보다 젊은 층이다.
잘 생긴 의사도 많이 나온다.
흠이라면 매회 극단적인 환자와 억지스러운 사건.
시즌4까지 나온 드라마인데, 시즌3까지 볼 수 있다.
매번 종료된 미드를 끝을 모르고 중단해야 하는 찝찝함.
군인이었던 의사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전쟁씬도 많이 나오고.
병원 응급실의 야간 책임자들의 상황도 전쟁과 같다.
밤을 새우며 응급처치를 하고, 수술을 하고...
재미로 보지만 어떤 장면은 현실 같아서 눈물이 난다.
총상이나 약물중독은 우리 현실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드류가 브리아나를 입양하기 위해 애쓰는 시즌3은 가장 공감이 가는 편이다.
빨리 시즌 4가 개봉되면 좋겠다.
다른 병원 드라마보다 잘난 것은 없지만, 그래도 추천하는 이유는.
아픈 환자를 돈 생각 안 하고 무조건 치료하고 살리려는 주인공들의 연기가
실제 같기 때문이다.
재미있게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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