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다 지나갔다.
꽃구경하러 일요일, 꽃시장에 갔다.
멀리서 봐도 예쁘고 가까이 가면 향기도 예쁜 꽃들.
겨울에 집에 있는 많은 애들 죽이고, 새 아기들 사러 나온 사람도 많네.
레몬은 작년에 열린 것들일 텐데...
손님들이 보고 사가라고 아직도 매달아 놨다.
안쓰러운 모양들도 있다.
유리온실 작은 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
장사할 건 아니고.
작은 꽃들, 레몬트리, 다육이, 상추....
매일 들여다보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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