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리스 엘바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를 본 후기.
루터라는 시리즈를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루터의 이미지가 똑똑하고 힘도 세고, 괜찮은 경찰 같다.
영국이나 미국에서 연쇄살인짐승은 대체로 하얀 얼굴의 전문직 30,40대 남자더라.
제 딴에는 명분도 있고, 아주 기발하고 남들은 상상도 못 하는 범죄의 천재인 줄 아는데.
끝은 항상 힘없이 죽는 것.
뻔한 스토리지만 왜 이리 무서운가?
총을 맞고 피가 튀는 장면도 무섭지만.
날카로운 칼로 피부를 싹 베는 장면은 너무 소름 끼치게 무섭다.
그 소리도 섬뜩하고.
뭐 이해 안 되게 전개되는 몇몇 장면은 다른 범죄 영화에서도 있었으니 넘어가고.
심각하게 머리 쓰는 거 아니고.
저녁밥 먹고 소화시키는 시간에 보기 좋은 영화이다.
나는 넷플릭스에서 이 영화 보고, 웨이브에서 루터 시즌 1부터 시작해야겠다.
영화보다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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