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2

젠틀맨 (Wavve 오리지널 영화)

지현수(주지훈), 권도훈(박성웅), 이화진(최성은) 영화관에서 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운동하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한 영화다.주지훈의 맹랑하고 좀 피곤하면서도 깡패같은 연기는 이제 그의 성격이 된듯 하다.젠틀맨에서도 예상했던 연기를 보여준다.나쁜 검사 권도훈의 박성웅도 여전히 나쁜 놈으로 나온다.그의 뻔한 연기보다 새로운 박성웅을 보고 싶다. 스토리는 높은 곳에 사시는 나쁜 놈들 이야기다.그래도 뻔한 소재를 아주 비틀어서 재미난 이야기로 보여준다.적절히 들어간 슬로우 영상들이 보기 좋다.지현수의 사람들을 연기한 배우들도 참신하다.현실에서도 이런 나쁜 놈들 한꺼번에 잡았다는 뉴스좀 들었으면 좋겠다. 추천.

퍼루크 2025.03.04

핫스팟 :우주인 출몰 주의!

엔도 키요미(이치카와 미카코), 타카하시 코오스케(카쿠타 아키히로) 5회까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이야기가 심히 유치하다.그렇지만 혼혈 반인반외계인인 타카하시 코오스케는 진지하다.처음 외계인인줄 알게 된 엔도 키요미도 역시 진지하다.후지산이 잘 보이는 작은 마을, 비즈니스 호텔에서 일하는 싱글맘이 주인공.생활 속에 녹아든 외계인 같지 않은 외계인.능력이 많지만 함부로 쓸 수 없는 약체 외계인.S.F영화가 아니다.돈 적게 들여서 인간적인 외계인 이야기를 한다. 저 사람은 외계인 같다.... 라고 생각될 때가 종종 있다.지구에 지구인만 살고 있을까?거창한 우주적 사상이 아니고, 소소하게 살면서 외계인의 힘을 빌려자전거도둑을 잡거나 체육관 천장에 끼인 배구공을 꺼내는 일등을 쉽게 한다면.비밀로 하기에 입이..

퍼루크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