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먼저 봤던 소설이다.
그래도 아주 충격적인 이야기.
엄마와 딸의 영혼이 바뀌고, 엄마 몸은 죽고.
결론은 딸의 몸에 엄마의 영혼이 들어가게 된다.
그렇다 치고.
충격을 받은 이유가 있다.
아버지의 성욕을 위해 딸의 몸을 한 아내가 그의 침대에 들어가는 일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 일도 없었지만, 말이 안 되는 일이다.
결국은 거짓으로 남편을 버리고 결혼을 하는 거 아닌가?
잔인하고 배신이다.
추리소설을 주로 쓰는 작가지만, 충격을 주는 비현실소설을 잘 쓴다.
아주 신선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영화보다 더 잘 표현을 해서 눈물을 자극하기도 한다.
재미있지만, 괴기스럽고 불륜적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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