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루크 브레시), 보디(애드가 라미레즈) (레이 윈스턴), 교관(델로이 린도)
'씰팀'의 맥스 티메리엇이 유타의 친구로 첫 장면에 나온다.
그가 주인공인가? 했는데.
영화의 잇점을 최대로 살린 영화 같은 영화.
절대로 현실에선 보기 힘든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에
더 경이로운 사람들이 나온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끝을 보여주는 '신념의 행동"에 관한 영화.
범죄자의 엉터리 변명을 아주 그럴싸하게 포장했다.
"포인트 브레이크" 부두, 둑, 해안가에서부터 이어진 수몰된 지점으로
파도가 굽어져 나타날 때, 해안가에 비스듬하게 도달하는 파도들을 말한다.
키아누 라브스의 '폭풍속으로'의 원제가 포인트 브레이크.
리메이크한 두번째 영화도 괜찮은데.
뭔가 좀 빠진듯한 느낌.
영화는 스포츠영화로 보여줄 수 있는 멋진 장면은 다 보여줬지만,
주인공의 연기에 대한 명성이 좀 부족한.
그래도 화끈하게 재미있다.
큰 영화관에서 봤으면 감동이 크겠다.
강추.